▲ 함양군 강소농 프리마켓 행사 개최 성과 거둬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은 2020년 온라인 강소농 대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 강소농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상림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강소농연합회에서 10여 농가가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고구마, 하늘마, 계란, 꿀 등 1차 농산물과 오미자청, 각종 차 등 30여 가지가 넘는 신선한 농산물을 현장 판매해 상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함양군 강소농 연합회장 임연수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로 구성된 함양군 강소농연합회 주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이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육성하고 있는 조직으로 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내실 있게 작목별로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라고 말하고 “함양군에서는 이들이 분야별로 제대로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현장컨설팅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강소농 대전 참가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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