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으로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경영체를 뜻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소농이 생산한 신선과일류와 농산물가공식품 등 10여 품목을 직접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성장 기회를 마련하게 했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산지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농가 경영에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강소농 회원들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농가 소득 증대와 마케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농이 미래 신 트렌트를 이끌어 가도록 직거래 판매 및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쟁력 기반 강화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