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건가·다가지원센터, 함양경찰서와 함께하는 ‘소확행’
[매일경남뉴스]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중 센터 교육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소통을 통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 교육을 2회기에 나눠 실시했다.

지난 10월20일 1회기는 함양경찰서와 연계해, 최근 진화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문자 안내 수법의 보이스피싱 예방법,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시 단기체류, 즉 친정부모나 형제들이 어려움에 처할 시 경찰서에서 임시 제공하는 ‘숙박 신고제’, 가정폭력에 쉽게 노출되거나 소극적 태도로 인해 범죄신고를 하지 않는 외국인대상으로 가정폭력발생 시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2회기는 10월29일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우리가족 겨울 건강 지키기를 위한 수제청 만들기를 실습을 실시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함양경찰서와 연계해 실시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바뀐 행정 법제도 교육을 여성결혼이민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동영상 교육이 효과성이 더 높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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