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코로나 이기고 자매도시 서울 중랑구와 우정 이어간다.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은 지난 4~5일 서울 중랑구 도시농업협동조합 및 도시농업 참여주민이 함양군을 방문해 문화탐방 및 농업부문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서울 중랑구는 지난해 10월21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그해 11월에는 상생발전을 위한 족구 친선교류전을 통해 첫 민간교류를 진행했고 12월에는 새마을운동 중랑지회에서 방문해 봉사단체 차원에서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도?농 농업부문 차원의 교류행사로 중랑구 도시농업협동조합 및 도시농업 참여 주민들이 함양군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와 문화탐방을 통해 우호 도시 함양군을 더욱 깊게 알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랑구 도시농업협동조합 및 도시농업 참여주민 20여명은 함양군 문화탐방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듣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실습농장을 견학했으며 휴천면 소재지의 곶감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등 함양군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현장을 찾아 방문한 회원 및 주민들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구 군수는 “서울 중랑구와 인연을 맺은 후 짧은 시간내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반한 교류가 추진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엑스포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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