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보건소, ‘주치의와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매일경남뉴스] 함양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보건소 산부인과 전문의의 교육으로‘주치의와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 1~2회 총 5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2회기 운영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구성은 내 몸 이해하기, 임신과 출산, 산욕기 관리 및 신생아 응급상황대처법에 대한 내용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서 임산부가 직접 만드는 내 아이 이유식, 신생아 용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강사는 보건소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건강한 임신에서 출산, 산욕기 관리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영양사와 외부 전문강사의 실습교육이 있으며 유아와 임산부의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제공을 위해 보건소 2층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로 중단되었던 건강교실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이 되며 평소 궁금하던 내용에 대해서는 1대1대 개인 상담도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함양군보건소로 방문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 시작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 분위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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