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사랑의 드림사업 실시
[매일경남뉴스]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는 5일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드림사업으로 깍두기와 얼갈이김치를 담갔다.

바르게 회원들은 이날 정성을 담아 담근 깍두기와 얼갈이김치를 관내 어려운 가정 24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드림사업은 계절별 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의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련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마음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김치를 담갔다”며 “코로나19와 추위로 더욱 위축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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