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톡’은 컴퓨터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이용, 그림카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그림을 해석하는 상상력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 있는 말하기가 주요 목적이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그림을 보며 저는 파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는 파티쉐가 되는 꿈을 꾼다고 한다. 이제 음식 그림을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상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도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수련관에서도 이러한 기류에 맞춰 유연하게 온·오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