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은 지난 5월 산청읍과 신안면 도심지에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설치한데 이어 금서·단성·시천면 지역에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5030 표지판 설치사업은 도심지의 주요 간선·이면도로 차량속도를 시속 50㎞와 30㎞로 하향 제한하기 위함이다.
산청군은 약 4700여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안전속도 5030 표지판을 해당 지역 곳곳에 설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산청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