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초등학교 3학년 강지우 외 4명, 합천별난장터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탁
[매일경남뉴스]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초등학교 3학년 강지우, 강가령, 김유정, 김태희, 이가은 학생은 합천별난장터 수익금 전액을 합천초등학교 어린이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63,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련된 기탁금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별난장에서 합천초등학교 3학년 강지우 외 4명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수제유기농사과잼, 중고물품, 추억의 뽑기 등의 판매로 인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강지우 외 4명은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친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수해 피해 등 힘든 시기에 나눔해 주신 성금은 골고루 분배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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