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6 입주식 개최
[매일경남뉴스] 합천군은 13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6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6 수혜가구는 지난 4월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강신봉씨를 대상가구로 발굴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신청을 거쳐 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6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으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정, 주택 노후화로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제공하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캠페인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모듈러 주택은 8.2평형의 분리형 원룸형태로 주방시설과 화장실 수납공간 등을 완비하고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이불세트 주방용품세트까지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을 선물하게 됐다.

집들이 행사에는 합천군 문준희 군수,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 신경자의원, 임재진의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신우성 과장,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부장,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현민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기프트하우스를 지원해주신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현대엔지니어링,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합천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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