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매일경남뉴스] 제3회 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16일 하림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파크골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모두가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사용을 비롯해 대회 3~4일 전 수도권 방문자 대회 참가 금지, 오찬은 읍면별, 개인별 식사 유도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군내 체육행사가 대부분 취소되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열린 첫 대회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송경열 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파크골프는 생활체육에 가장 부합하는 스포츠로서 골프와 같이 높은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스포츠”며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 경기를 즐기시고 회원 상호간에 우애와 친목도 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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