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 안전바 잡고 편하게 활동하세요
[매일경남뉴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바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바 설치 사업은 지역 내 낙상 사고 위험이 있는 노인가구 20세대의 집 내벽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남산마을의 한 90대 어르신은 “평소 다리 관절이 좋지 않아 방에서 화장실로 가다가 넘어질 뻔한 경우가 많았다 안전바 덕분에 한결 편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재가 노인들이 낙상사고로 병원을 찾거나 노인시설로 가야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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