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11월 셋째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매일경남뉴스] 합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저녁 합천시네마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군민 7가정 18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었던 영화관이 재개관을 함에 따라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영화 “담보”를 관람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영화 관람을 마친 한 가족은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가족과 함께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해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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