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노인자살예방 발판 마련
[매일경남뉴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회기의 오래오래지킴이 활동을 진행해 지난 11월 18일 ‘오래오래 지킴이단’시범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오래오래 지킴이단’사업은 농촌지역 내 오래오래 지킴이를 양성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대상가정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살펴봄으로서 노인자살을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사업대상인 어르신들은 “농촌에 사람이 귀해서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었는데 방문해 안부도 물어주고 말벗도 되어줘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소장은 “노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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