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목재문화체험장 본격 운영
[매일경남뉴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함양군의 목재문화체험장의 목재를 이용한 체험 및 힐링 공간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목공연수 교육생 30여명이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목공체험을 실시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생산에서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직접체험을 통한 목재의 혜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이번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다양한 목재 가공 체험을 즐겼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를 위해 12월말까지 블루투스 스피커와 빵 도마를 만드는 DIY 목공교육을 함양군 공무원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반군민, 관내 유치원, 초·중·고학생, 기업체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탁운영자인 다송헌 이우형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장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마스크착용, 손소독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운영의 묘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