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청년창업농 모니터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7월 농업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 이후 이번 모니터링은 관내 선도 농업인을 초빙해 청년농업인이 건실한 경영체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신소득작목을 도입해 중점적으로 육성 할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과 블랙사파이어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청년농업인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소득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추후 청년4-H회와 연계해 품목별 동아리를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품목별 교육, 견학, 모임 등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함양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며 “청년창업농들이 신소득작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