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림청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역 주민의 원활한 월동 준비와 산림자원의 공익적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 행사를 통해 숲가꾸기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효과 및 지역주민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 총 1,620ha의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풀베기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