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모범다문화가정 시상식
[매일경남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30일 2020년 제10회 모범다문화가정 시상식을 개최해 각 읍면 1가정씩 총 11개 다문화 회원가정을 선정해 부상을 수여했다.

당초 연말 개최하는 한마음대회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마음대회가 취소되어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각 읍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를 하고 부상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모범다문화가정 시상식은 3년 이상 거주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정 중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가정에는 이불, 의류, 식료품 등이 담긴 부상을 전달했다.

박영식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모범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축하를 해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국을 떠나 멀리 이곳까지 와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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