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지회 마스크 1만 매 기탁
[매일경남뉴스] 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지회가 2일 산청군청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계층에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에는 ‘가시없는 음나무’시범사업 추진과 산채류 소득작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소비트렌트 변화에 발맞춰 산나물 꾸러미상품 개발 추진,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의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동의보감촌에서 7000여명의 한국임업후계자들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바 있다.

강대성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임업후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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