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청
[매일경남뉴스] 함양군은 군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수립한‘함양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지난 3일 경상남도로부터 원안 최종 승인을 받아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함양군이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고려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전략계획과 사업·프로그램 및 유·무형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 승인된 전략계획을 통해 기존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양읍 용평리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은리 인당마을 도시재생 외 함양읍 교산리, 안의면 당본리, 서상면 대남리 등이 활성화지역으로 포함됐다.

이에 함양군은 노후화된 원도심들에 대한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군 도시재생사업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고 기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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