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3차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추진
[매일경남뉴스] 산청군은 지난 8일 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담, 신등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8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신안어린이집, 올해 6월에는 산청, 아이사랑, 생초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도담, 신등 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은 내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문가와 어린이집 운영자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보육환경의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또 공사기간에도 지속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성 점검을 거쳐 어린이집 인근 임시보육 시설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높은 보육서비스와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어린이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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