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합천군4-H연합회는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과 합천군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왔으며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승민 회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소외되는 아동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선뜻 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금은 지역 아동들에 다양하고 평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