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주민자치 강의를 맡은 신문현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기 쉽도록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위원들이 아직 나아갈 방향성과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어 이런 기본적인 교육이 절실했다”며, “주민자치회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3월에는 곰내미 둘레길 정비행사를 추진했고, 4월 초부터는 색소폰, 라인댄스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주민의제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