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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16일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과 상호협력관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시 창원중앙역 인근에 있으며, 30개 진료과와 24개 센터 등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경남 최대의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의 협약 체결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창군민은 최첨단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기회가 마련됐다.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비 할인 혜택으로는  외래/입원 진료 시 비급여 10% 할인, 시립마산요양병원 입원 시 비급여 간병료 10% 할인 등의 서비스이다.


또한, 거창군의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와 병원 측의 각종 워크숍 개최 시에 거창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게 되며, 병원 측이 농·특산물 판매촉진 행사도 지원키로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호혜의 정신과 지속적인 교류로 공동발전에 협력해 나갈 것이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고급 의료 서비스 사업도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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