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매일경남뉴스]

 거창군은 올해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된 작품은 개인과 팀 등 총 76명, 58점의 작품이다.

 

군은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해 작품을 심사했다.

 

선정 작품으로는 우수상 ‘눈높이의 차이’, ‘아동학대 STOP’, 장려상 ‘주변을 한번 둘러보아요’, ‘꽃을 보듯 우리들을 보세요’, ‘무심한 말 한마디도 상처랍니다’, 입선 10점 등 총 15점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20만 원, 입선 각 3만 원의 시상금을 현금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상작품은 6월 중 군청 앞 로터리에서 아동학대 캠페인이나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