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면장 임창원)은 7일 가조면 ‘가조안전체험관’에서 원광어린이집(원장 김은우) 원아 47명 및 보육교사 5명을 대상으로 교통·지진·화재·생활안전에 관한 영상교육과 생활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및 물소화기 체험,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연기비상탈출 체험 등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내실 있는 교육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거창소방서 가조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방대원이 특별 교육강사로 나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과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을 인솔하여 체험행사에 참여한 원광어린이집 조연우 교사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안전교육체험 프로그램이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학습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조안전체험관은 가조면 복지회관 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2010년 6월 개관한 거창군내 유일의 안전교육체험의 장으로써,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 등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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