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박영철, 이하영 씨 부부는 지난 4일 쌍책면사무소(면장 김학중)를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12년 쌍책면에 귀농한 박 씨 부부는 이번 성금기탁 외에도 2012년부터 매년 마을 내 독거노인 2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지원해주는 조용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었다.

또한 이하영(하영중기 대표) 씨는 현재 합천군 자생품앗이 강소농 회장과 경남도 강소농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부는 “작은 금액이지만 직접 농사지은 소득으로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웃사랑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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