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호(대구 원풍상회 대표) 씨는 7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합천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대구 매천시장에서 밤, 땅콩 등을 가공하는 업체인 원풍상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천읍 외곡 출신으로 2011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매년 500만원씩, 2013년부터 합천사랑 성금을 매년 200만원씩 기탁하며 향토인재육성과 고향의 이웃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조 대표는 “내 고장 합천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좋은 곳에 써달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성금을 관내의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