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권한대행 장민철)은 12월 8일부터 2주 동안 ‘친절한 매너, 하루가 즐거워요’ 라는 슬로건으로 실과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과 읍면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은 거창하게’ 구호에 맞게 거창군 공무원들의 친절의식을 함양하고, 친절도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서 거창군에서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고 전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올 상반기에 고객만족(CS) 친절리더를 16명 양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수상자를 비롯한 CS양성교육 수료자 5명이 친절을 리딩하는 강사가 되어 각 부서를 방문하면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민원을 맞이할 때 눈맞춤 인사와 신속, 친절, 정확한 전화응대 방법이며 친절리더들의 율동과 멘트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된다. 또한 친절도 5개 항목을 평가하여 상위 2개 읍면에 시상을 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거창군 공무원들의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친절 우수 읍면을 평가·표창함으로써 민원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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