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목주민자치계장

거창군 행정과 김성목 주민자치계장이 오는 23일 경남도청 신관 1층에서 개최되는 경남민주평통 표창전수식 및 도민대행진 행사에서 의장(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22일 밝혀졌다.

3년여 동안 거창군 행정과에 근무하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사무실 공간 확보, 각종평화통일 자문회의 및 워크샵 등 유기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군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또, 민선 5,6기 역점시책인 군민의식 선진화시책 추진을 위하여 본부장을 비롯한 140여명으로 ‘범군민의식개혁운동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친절, 아림 1,004운동, 기초질서운동을 중점추진 하는 등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우회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 부산 등 18개 지역 향우회 구성하고, 향우연합체육대회를 개최 하는 등 향우회 결속을 도모하여 50만 출향인이 끈끈한 애향심으로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민자치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4년연속 우수자치센터로 선정 되었으며, 북상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부세 7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14년에는 말레시아 시부시와 해외우호교류를 체결하고, 2015년에도 중국 후난성 닝상현, 러시아 등 국제교류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해외자본 유치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거창군의 국제적 이미지 부상에 지대한 공을 세워 적극적이고 앞서나아가는 공무원상을 확립했다.

그리고 지금은 보편화 되었지만, 2005년도에는 거창군이 공무원 복지제도를 경남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공무원단체보험, 복지카드 제작으로 공무원 복지에 크게 기여하였고, 1995년도 재무과 근무 시에는 자금운용을 최대로 하기위한 ‘자금배정’을 스프레드시트를 활용 배정하는 등 최첨단 신기술을 업무에 연계하는 등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으뜸 공무원으로 주변의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김 계장은 눈코 뜰 새없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휴일에는 빠짐없이 고향집을 찾아가서 팔순 노모를 돌보는 등 요즘 보기드문 효자공무원으로 고향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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