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7월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부문에서 최우수(A)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거창군삶의쉼터가 개관 후 장애인복지관 평가로써는 처음 실시되었으며, 경남지역의 장애인복지관들 중 종사자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A등급의 최우수 성적을 거둔 것에 그 의미가 깊다.
 
전국 182개의 장애인복지시설 평가 결과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어 거창군의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을 비전으로, 더 따뜻한 체감복지 실현과 전국 TOP 10의 자치단체 도약이라는 거창군의 추진 전략에 부흥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개관 후 첫 장애인복지관 평가를 전국 최우수(A) 등급으로 평가받게 된 것은 거창지역 장애인들의 편의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천에 따른 이용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거창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거창군삶의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삶의쉼터는 지난 2012년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 시설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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