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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문화도시를 위해 군의원·군민·공무원이 똘똘 뭉쳤다.

 

거창군과 거창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을 초청하여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거창군의회 이재운, 권재경, 표주숙, 김향란, 권순모 의원과 거창문화도시시민추진단, 문화예술인, 행정 연계 협력부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은 ‘오래된 지혜, 새로운 공동체’ 문화도시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군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군민의 대표 기관인 거창군의회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을 초청하여 문화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왜 문화도시가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찾고, 연계 협력부서 직원들에게는 문화도시 사업과의 협력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재근 원장은 인류가 가진 문화유산의 힘을 설명하며 “문화도시 사업이 당장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시민들이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군의회와 행정에서 많은 지지와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애 시민추진단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 시민과 군의회, 행정부서가 함께 갈 때 거창 문화도시는 더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라고 특강을 준비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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