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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무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관 기관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실무협의회는 군·민간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진행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9월에 개최되는 제14회 거창평생학습축제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비대면으로 개최될 온라인 축제의 운영방법, 콘텐츠 활용에 대한 의견과 대면 행사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생학습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안내해 영역별 평생학습 특성화 방안 모색과 군·민간의 공동 추진을 통한 사업 운영 등 거창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여한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박선숙 씨는 “비대면 축제가 처음이라 엄두가 안 났는데 회의를 통해 운영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실무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양희 인구교육과장은 “하반기부터는 백신접종률이 높아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제14회 거창평생학습 축제는 물론 촘촘한 네트워크로 이뤄진 주민참여형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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