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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타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1명이 21일 코로나19 확진(거창51번)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5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인근 군에 소재한 모 골프장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2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1일 확진 판정됐으며 현재 증상과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조치 할 예정이고,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언론에 방송된 거창 변이바이러스 관련 감염은 5∼6월 확진자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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