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9일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1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초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ZOOM을 통한 쌍방향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됐으며,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김성훈 연구원이 ‘경남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행정 5G’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내용에서는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천전략, 공공역량을 위한 실천 의지에 대해 강조하고 스마트기기 공유 플랫폼, 섬마을로 찾아가는 드론 택배 등 작은 고민에서 시작하여 편리함을 넘어 일상을 바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군민의 입장에서 한발 앞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적극적인 업무 마인드 제고와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에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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