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혼마라비해
한국영상대학교-혼마라비해

 

(사)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에서 주최하고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8월 25일부터 9월4일까지 11일간 젊음의 패기와 뜨거운 열정을 남기고 극단<제의와 놀이>의 폐막축하공연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의 컨셉과 “알을 깨고 높이 날자”를 슬로건으로 제1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작품을 대학연극인의 패기와 열정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차세대 미래연극에 희망을 안겨준 젊음이 넘치는 축제가 되었다.

 

조매정집행위원장은 한국연극계가 발전하려면 재능있는 연극인을 발굴해내고 성장시키는 대학연극축제의 귀중함을 잊지 않고 상업주의에 물들어가는 기성연극의 안일한 매너리즘에 도전하고 실험해서 새로운 연극양식을 창출해 내는 대학연극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올해 코로나 정국에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된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국내 유일의 경연형식의 대학연극제로 우수한 대학연극인을 발굴하고 기성연극계에 차세대 미래연극인으로서 포지셔닝을 확보해주는 국내 유일의 경연형식의 대학연극제로 대학연극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된 연극제이다.

 

수상결과는 한국영상대학교<혼마라비해?>가 영예의 단체대상을 수상했고 금상은 계명문화대학교<3호선 모노레일> 은상은 호원대학교 A팀<메데이야> 호산대학교<시련> 동상은 대경대학교<12인의 성난 사람들> 서울호서실용전문학교<보고 싶습니다> 호원대학교 B팀<심청> 전북과학대학교(심청>이 수상했다.

 

개인상에는 연출상 한국영상대학교<문선아>, 희곡상 호원대학교<권영제>, 남자연기대상 호산대학교 <장희찬>, 여자연기대상 계명문화대학교 <우이빈> 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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