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5일간 찾아가는 메세나 공연 서비스단과 공연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거창문화재단은 2020년 6월부터 관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각종 문화예술 진흥과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및 활동지원을 확대하여 전반적인 예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메세나 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6개 기업과 2021년 4개 기업이(21. 11. 23. 기준) 거창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이 상생발전하고 문화예술진흥과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찾아가는 메세나 공연 서비스단 수혜기업 모집은 (재)거창문화재단 메세나 사업의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후원기업 및 관내 기업체들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공연을 희망하는 거창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하며, 기업의 사익과 경조사의 일환으로 신청하는 기업 등 자격요건에 따라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재)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업이 후원하는 후원금으로 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을 확대시키고 군민과 유대형성을 만들어 문화예술과 공감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참고 및 문화사업1단(☎055-940-8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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