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은 24시간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군은 경상남도 최초로 ‘2019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군은 U-도서관 구축 지원 대상 38개소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많은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구축장소는 독서 불균형 해소, 유동인구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2019년에 스포츠파크, 승강기안전기술원, 2021년에 전국 최초로 관광지에 수승대 목재체험관에 U-도서관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2021년도에 5,000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이 비대면 독서문화서비스를 이용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내 최초로 U-도서관을 구축하여 많은 군민들에게 코로나 시대에도 끊임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거창군이 미래명품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매일경남뉴스 최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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