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국민의힘 62세)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교육, 청년, 인구 분야 공약에 이어 농업 관련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구인모 후보의 농업 관련 공약은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 농촌이 잘 살고 부자 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활력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 첫 번째 역점 시책은 ▲ 치유농업·산업의 육성·지원이다.

치유농업·산업은 농업 자원등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으로 그 범위와 대상 범위도 무궁무진하다.

이를 위해 거창형 클라인가르텐등 체류형 주말 농장을 읍면별로 조성해 농업의 6차 산업 선도와 농업이 청년들의 주 소득원 토대가 되도록함 으로서 청년인구 유입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거창군은 활용 가능한 청정자원의 보고로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창원권을 잇는 1시간 30분 거리 이내의 배후도시를 타깃으로 한 치유산업과 환경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소득, 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 농업의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농업 스마트팜 시스템구축

스마트팜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 청년 농업의 기반이다.

 

이를 위해 컨테이너 스마트팜을 시작으로 소규모 스마트팜 시범 운영과 1인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법인 구성 및 대단위 스마트팜 구성과 품목 다양화, 실증단지 구축등에 행정력을 집중 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 농촌 일손 부족 해결대책 마련이다.

현재 해외 지자체들과 MOU체결로 인력부족에 다소 도움이 되고는 있으나 항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편익 제공, 기숙형 일손돕기 지원센터 건립, 권역별 공동 합숙시설인 이민자 마을 조성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네 번째 ▲ 한방 녹색농업대학 설립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높이기

한의학과 농업의 콜라보는 미래 농업의 새로운 혁명으로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R&D 연계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구한의대학과 연계해 대학설립, 교육과정 신설논의와 한의학을 접목한 농업의 다양화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 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 반려동물 지원사업

전국 반려동물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2148만 가구)의 15%에 달하는 미래 산업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다.

따라서 반려동물 문화센터, 전용공원 조성, 유기·유실 반려동물 보호 및 입양 확대, 애견숍, 놀이터, 교육 및 훈련장 조성, 애견 호텔, 수영장 등 펫 월드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산업시설 구축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여섯 번째 ▲ 농민들이 농사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공공비축미 특등가격 보장제 실시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득 안정화를 가져오고 가격 등락폭이 큰 벼농사외 다른 농산물도 등락에 따른 농가손실을 줄이는 기준가격을 책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농업관련 자료 빅데이터화로 예측 가능한 데이터농업 기반 구축, 동물복지 축산농장 확대·지원, 농특산물 판매·마케팅·유통 전담 시스템 구축으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거창군의 주력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 회복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경관, 전통문화계승, 지역사회 유지 일자리 창출등 활력있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제는 더 이상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거창을 떠나지 않고, 다변화된 농업 환경에서 꿈을 실현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농촌, 부자 농민, ‘젊은 도시 거창 만들기’가 구인모 예비후보의 미래농업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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