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용, 연극, 국악, 피아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날 특별 기획공연으로 구미시립무용단 ‘오즈의 마법사’가 5월 5일 15시에 개최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양철나무꾼, 사자, 허수아비가 오즈를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동행하며 위험과 모험 가득한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 속 이야기를 아름답고 화려한 무용극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4월 29일 금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두 번째로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가 5월 12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산 속 선원에서 수행중인 세 남자의 웃음과 눈물을 통해 ‘인생은 고해’라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예매는 5월 6일 금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세 번째로는 ‘거창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이 5월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19시 30분에 개최된다. 

‘거창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은 거창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첫 날인 19일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거창합창단, 거창프라임합창단, 두나미스콰이어, 거창소년소녀합창단 등과 특별게스트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고 20일에는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와 거창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5월 13일 금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네 번째로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 모래로 노래하다(한국)’가 5월 25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의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모래의 향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예매는 5월 18일 수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공연이 5월 27일 19시 30분에 개최된다.

 

소통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과 신곡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유키 구라모토가 선사하는 피아노의 따뜻한 서정적 멜로디가 일상에 지친 우리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예매는 5월 18일 수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 및 전화(☎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최혁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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