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에 구인모 현 군수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지난 28일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구인모 현 군수가 60.83% 득표로 47.0%(가산점20%반영)에 그친 최기봉 후보에 앞서 공천을 받았다.

구인모 후보는 책임당원 모바일투표와 ARS 여론조사 투표에서 723표(59.5%)를 얻어 591표(40.5%)에 그친 최기봉 후보를 앞섰다.

일반군민 상대 면접 여론조사에서도(2곳 조사기관) 구인모 후보가 68.8%와 64.81%를 얻은 반면 최기봉후보는 31.20%와 35.19%를 득표해 당심, 민심에서 구인모 후보가 앞섰다.

구인모 후보는 공천 확정후 군민과 당원 향우들께 그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한 3분의 후보들께도 수고 하셨다는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검증된 4년, 청렴한 군수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거창시대’를 열기위해 경남도내 군부 인구 1위와 예산1조원, 산림관광 1백만명, 농업소득 1억원, 화장장건립, 청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거창 만들기 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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