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법사랑위원 합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2일 오후 하창환 합천군수, 노만석 거창지청장, 강호동 회장, 국태홍 거창지청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중학교 뒤편에서 새로 마련한 중부순찰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법사랑위원 합천지구협의회는 총 43명의 회원이 중부․동부․남부․북부 4개권역별로 학교 주변 등에 정기적으로 야간순찰을 하고 있어 학생자녀를 둔 군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하창환 군수는 법사랑 위원 및 순찰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중부순찰대는 그동안 대기실이 없어 야간 순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금년에 군비 10백만 원을 지원하여 새로이 대기실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순찰활동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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