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8일 오랜 세월 열정을 다해 한결같이 걸어온 공직자의 길을 무사히 마치게 된 퇴직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퇴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역대급 긴 장마, 겨울 가뭄 등 험난하고 고된 상황에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데 공로가 커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하 인사말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결과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해 800여 공직자를 대표해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공무원 사회가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서 또 다른 인생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출발하시는 앞날을 자신감과 패기로 더욱 힘차게 걸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이규섭 행정복지국장,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애 건강증진과장, 문재식 북상면장 등을 비롯해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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