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일 취임한 이종하 부군수가 8월 8일부터 2022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등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신속하게 군정 업무파악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장과 각 담당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23개 부서의 주요현안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갖는다.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취임식도 생략하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담당별 정책과제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짚어가며 보고를 받았으며, 부서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속한 업무파악에 나섰다.

 

또한, 부서별 업무보고에서 공약사업 시행 철저, 군정 홍보방안 다양화, 주민참여예산 내실화, 청렴도 대책 관련, 기업지원 시 거창군만의 특별한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주문했다.

 

앞으로 거창군의 미래를 위한 역점 사업 현장과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실무 담당주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종하 부군수는 경상남도 해양수산과, 복지정책과 등 주요부서를 거쳤으며 이번에 거창 부군수로 취임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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