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의해 채용되는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조사 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지역제한은 없으며, 20세 이상인 자로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이고 거창군의회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근무기간은 2년이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인사권 독립이후 의회에서 직접 채용하는 첫 인력으로 역량있는 인재가 임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의원들의 한층 높아진 정책역량과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거창군의회 의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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