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노인맞춤통합돌봄 제공기관(거창노인통합·거창인애노인통합·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담당,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 마을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과 민간에서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를  관련 기관이 협업하여 더 효과적으로 제공해 주민의 복지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기존의 구조화된 서비스 제공이 아닌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거창군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필수적인 제공기관으로서, 서로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군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본인이 살던 집 또는 지역사회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일상생활 지원 등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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