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장애인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등 6개 기관 민·관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보건소 이정헌 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정식 출범했다.

 

협의체 참여기관은 거창군 보건소,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느티나무 장애인 부모회, 거창군 삶의 쉼터 복지관 6개 기관이며 위원은 총 7명이다.

 

협의체 출범과 동시에 개최된 회의는 지역사회협의체 소개, 위촉식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방향과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발굴에 대해 협의했으며,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추진할 프로그램의 방향성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추후 새로운 안건을 심사하기로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출범은 재활대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며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940-8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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