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흥사단(대표 이응훈)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022년 청소년포상식’에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 5명과 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1명, 한국청소년활동이사장상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활동이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이 주어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2022년 청소년포상식’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주최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청소년 포상,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 수상자 수여, 토크콘서트, 이벤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동장부터 금장까지 3년 동안 코로나19 시기에 포상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도전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포상식을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고, 동장부터 금장까지 함께 활동해준 친구들과 청소년지도사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금장 포상식과 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 수상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포상제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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