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4일 지산리 참깨비 체험휴양마을에서 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남하면 최초 파크골프동호회 ‘아남파크골프클럽’이 창립됐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이재운 군의원, 임양희 남하면장, 신용학 거창군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회칙인준과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아남파크골프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최규완 회장, 전금식·김미경 부회장, 최범수·김선옥 경기이사, 박미자 사무국장, 차삼순 재무, 이강홍·추연괄 시설이사, 송강훈박종범 감사가 선출됐다.

 

최규완 회장은 “지난 12월 남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파크골프 기초반을 시작으로 불과 한 달여 만에 93명이 수료했다”며 “파크골프클럽 창립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파크골프를 더 많이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파크골프클럽 창립총회를 오늘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면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건강한 클럽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30일 완공 예정인 남하면 산포마을 앞 제2스포츠타운 내 파크골프장(36홀)을 비롯해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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