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정세환)은 24일 거창시장 내 옷집, 라라마켓(대표 최현아)과 1987(대표 임지연)에서 저소득 이웃을 위해 봄옷 3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라라마켓에서 60만 원 상당의 의류 15벌, 1987에서 60만 원 상당의 남성복 15벌을 후원했다.

 

최현아 라라마켓 대표는 “새 학기를 맞아 옷을 기부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새 옷을 입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환 마리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봄옷을 기부해 주신 옷집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아동과 청소년이 없는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시장에 소재한 라라마켓과 1987은 2020년부터 연 2회 거창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류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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